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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ㆍ음성쓰레기장 반발 확산

2006-12-27기사 편집 2006-12-26 15:21:00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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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용리 주민, 반입저지ㆍ조성취소 요구

[鎭川·陰城]충북 진천, 음성지역 광역 폐기물 처리장 추가 조성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음성군에 따르면 원남면 삼용리 주민 8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맹동면 통동리 광역쓰레기 매립장 입구를 1t 트럭으로 막아 쓰레기 반입을 저지하며 이 곳에 대한 광역 폐기물 처리장 추가 조성 계획의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고생했는데 또다시 광역 폐기물 처리장을 조성할 경우 환경오염이 더욱 심해져 주민들의 생존권 마저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군이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강행하려는 광역 폐기물 처리장 계획을 취소하지 않으면 쓰레기 반입저지 등의 투쟁을 계속 벌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와 인접해 있는 진천군 초평면 주민들도 이곳에 폐기물 처리장을 추가 건립할 경우 침출수가 초평천을 통과해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주 ‘광역 쓰레기장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1994년 초평면과 인접한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일원에 조성한 광역 쓰레기 매립장이 2008년 말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 일대에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등을 갖춘 폐기물 처리시설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吳仁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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