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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ㆍ장래 현금흐름 담보 대출

2006-11-28기사 편집 2006-11-27 13:08:04

대전일보 > 경제/과학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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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프로젝트 파이낸싱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하여 부동산담보대출과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Project Finanacing)이란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차주의 신용이나 물적담보가 아닌 특정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금융기법을 말한다.

구체적인 절차를 보면 사업주가 특정 사업수행을 위해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하고 금융기관은 사업성을 검토하여 프로젝트회사에 대출을 하게 된다. 이후 프로젝트회사는 동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으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사업주 입장에서는 모회사의 차입여건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개별사업의 사업전망에 따라 보다 용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기관은 일반대출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금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이점을 가져다주는 수단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사회간접자본 등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사업에 주로 활용되었으나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각되면서 민간건설 사업 부문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저축은행 등 일부 금융기관이 아파트건설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취급을 크게 늘렸는데 이와 관련해서 최근에는 주택경기 위축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금융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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