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청은 올해 안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주변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정비사업을 마무리키로 했다.

정비사업은 보호구역내 방호울타리와 과속방지턱, 횡단보도턱, 컬러진입로 등의 신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교토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구는 2003년부터 이 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18곳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비래초등학교 등 6곳에 대해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또 인센티브 지원사업비 14억원을 투입,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추가 보완이 필요한 지 여부를 확인해 추가 보완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權成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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