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관련 사업 371개 과제에 247억여원이 추가 지원된다.

1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2432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최근 고유가, 원화절상 등으로 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됨에 따라 이같은 규모의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중소기업의 생산환경·공정을 개선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직무기피요인 해소사업에 116억7000만원, 국가 및 공공기관 등에서 구매를 해주는 조건으로 기술개발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74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또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을 실용화하는 이전기술 개발사업에 45억8000만원, 디자인기술개발사업에 9억3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金時憲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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