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13일 철도용품 국산화와 신기술 개발을 위해 28일까지 ‘철도용품 실용기술개발과제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대상과제는 ▲고속차량 운전실 잠금장치 개선 ▲고속차량 운전실 제어대 조명등 국산화 ▲열차후부 표시등 개선 ▲텅레일 기역쇠 개선 ▲자동복구형 과전류차단기(NFB)및 원격감시 장치개발 ▲자동복구형 누전차단기(ELB)개발 ▲고배전선로 조류접근 방지장치 등이다.

신청자격은 연구개발전담부서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업체로 철도공사는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한 뒤 개발비의 최대 75%(대기업의 경우 5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서식은 철도청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내려받아 철도연구개발센터(042-609-3850)에 접수하면 된다.

<金時憲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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