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추사고택ㆍ예산문화원서 추모제ㆍ전국휘호대회 다양한 행사

추사 김정희를 기리는 행사는 그의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도 열린다. 제10회 추사문화제가 14-15일 충남 예산 추사고택, 예산문화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본행사는 추사묘소에서 열리는 김정희 선생 추모제를 포함, 제17회 추사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예산공설운동장), 제8회 청소년 전국 휘호대회(추사고택), 학생 풍물·미술·글짓기 대회(추사고택·예당관광지 야외공연장)와 추사 학술강연회(예산문화원 공연장) 등으로 꾸며진다. 또 예산사랑가족사진, 수석전시회, 대회 수상작 전시 등을 포함 추사서각 찍기, 추사서화가족탁본, 낙관새기기, 벼루깎아보기, 다도, 추사캐릭터와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초대작가 휘호대회, 눈가리고 붓글씨써보기 경연, 통기타가수공연, 또랑광대 김명자의 퓨전 판소리 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이밖에 1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충의사, 수덕사, 예당관광지 등 주변 문화유산·관광지 버스투어도 경험할 수 있다.<南尙賢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