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ㆍ무침등 요리도 가지가지

▲홍원항 일원의 음식점

“숯불에 구워 가을에 먹는 전어는 정말로 고소하고 담백해요”

홍원항 입구의 있는 현화네 횟집(041-952-3553), 삼삼일일 회센터(041-952-3311), 홍원항 바다횟집(041-952-0488), 안녕이네 횟집(041-952-7745) 등 20여개의 명소 음식점들이 성업중이다.

이들 식당 중, 전문 전어요리 식당인 안녕이네 횟집은 전어 구이 및 새꼬치 무침 등 가종 전어 요리의 맛이 일품이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기로 유명하다.

전어 축제기간중에는 1일 매출이 400-500만원 이상을 올릴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 식당으로 소문이 나 있다.

특히 식당 여주인 송인숙씨(47) 의 인상이 좋고 식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다가 부족한 듯하면 푸짐하게 덤까지 주는 훈훈함 때문에 관광객들은 이 식당을 잊지 못하고 매년 찾아 온다.

김운식(50) 사장은 “전어 축제때 뿐만 아니라 주말 나들이 관광객들이 수도권 및 대전에서 홍원항을 찾고 있다” 며 “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청정 서해안의 싱싱한 전어를 1kg에 28000원씩 저가에 팔고 있다” 고 말했다.

<舒川=崔秉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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