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백곡천 일원서

‘2006년 생거진천축제’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제28회 생거진천화랑제’와 ‘제8회생거진천 쌀축제’를 통합해 치러지는 것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진천읍내 시가지 가장행열을 시작으로 백곡천 하상주차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읍·면 민속예술경연대회, 불꽃놀이와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30일에는 충북씨름왕선발대회, 생거진천전국백일장, 서울시예술단의 축하공연, 화랑가요제가 열린다.

10월 1일은 군민한마음걷기대회, 태권도대회, 생거진천 효 실버가요제가 열리며 향토음식경연대회, 지역예술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의 의미를 부각시켜 지역브랜드 가치증대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면서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합의축제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鎭川=吳仁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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