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비원쏘가리 횟집은 남한강 상류1급수의 청정한 지역에서 잡은 자연산 쏘가리, 장어, 빠가사리, 꺽지 등 신선한 어류와 무공해 야채로 조리해 그 맛이 단백하고 쫄깃하다. 전통재래식 고추장, 된장 신선한 야채로 만든 양념과 살아있는 민물고기로 만든매운탕은 비원의 또다른 자랑이다.

맛잉어라고 불리는 쏘가리는 비린내가 없고 깔끔한 육질로 그 인기가 높다. 비원은 전통사찰음식인 산채더덕구이 정식(1인 1만원)과 올갱이 특별정식(1인 5000원)을 내놓고 있는데 신선한 야채와 무공해 재료가 곁들여져 입안을 산뜻하게 만든다. (☎043-423-0408)

▲락송정 돼지갈비

두텁게 재워진 돼지갈비가 큼지막하게 나오고, 직접 숯불에 구워먹는 것이 역시 맛있다. 숯불도 투박한 화로라서 정겹다. 가격은 4인 가족일 경우 4인분이면 족할 만큼 넉넉하고 저렴하다. 고기을 먹고 공기밥 한 그릇에는 우거지 토장국이 나온다. 어설픈 흉내의 뚝배기 된장찌개보다 훨씬 깔끔하다.

마늘고장이라서 락송정도 마늘로 만든 정식으로 입소문이 대단하다. (☎043-421-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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