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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북공정 대응자료 출토 주목

2006-06-26 기사
편집 2006-06-25 13:21:57

 

대전일보 > 문화 >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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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러, 발해 연해주 유적 공동조사

최근들어 중국이 동북공정의 방향을 고구려에서 발해로 이동시키는 가운데 한국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발해유적을 직접 발굴조사해 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전통문화학교와 러시아 극동국립기술대학교가 구성한 ‘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문화유적 발굴조사단’은 오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유적 발굴조사를 벌인다.

조사 대상유적은 연해주 우쑤리스크 부근 체르냐찌노 5 발해 고분유적으로 발해의 솔빈부(率賓府)가 위치했던 지역이다. 그동안 3차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체르냐찌노 5 고분유적에서는 발해(698-926년)의 석실분과 토광묘 등 60기 이상의 고분이 조사됐다. 또한 발해의 철제 창·검·화살촉·갑옷편 등의 무기류, 청동·옥·홍옥·유리 등으로 만든 다량의 장신구류, 토기·인골 등이 출토됐다.

이는 발해 자체는 물론이고 발해와 고구려 및 말갈과 관련된 우리 역사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한국전통문화학교 문화유적학과 정석배 교수와 극동국립기술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니끼친 교수가 단장을 맡는다. 한국측에서는 20명이 참가, 발해 고분유적에 대한 최대한의 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9일 쯤에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吳隆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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