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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예방

2006-05-03기사 편집 2006-05-02 1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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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의 예방과 운동



인간이 평소 살아가는데 있어 움직이지 않고는 살 수가 없다. 그러므로 움직이면서 발생하게 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생활 습관이나 운동이 중요한 것이다. 디스크 역시 마찬가지이다.

인체의 척추는 힘의 균형이 적절히 분산되도록 커브(curve)가 형성되어 있는데 허리와 흉추는 S가 반대로 된 모양인 “Ƨ”자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척추의 모양의 너무 심하게 굴곡 되어 있는 것을 “요추 전만증”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가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허리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치고, 오히려 반대로 허리의 굴곡이 일자에 가까운 곡선을 형성하게 되도 허리에 병에 오게 되는 것이다. 디스크에 걸리지 않으려면 평소 습관적인 나쁜 자세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서 허리의 척추가 앞으로 나아가는 전만증을 예방해야 한다.

여자의 경우 하이힐 구두를 신고 오래 서 있는 것은 요추의 전만증을 증가 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는 서 있을 때 한 쪽 다리를 15-20cm높이의 발판 같은 곳에 올려놓고 서 있어야 허리에 편안하다. 이때에는 한 쪽 고관절 부분을 구부리기 때문에 양측 다리를 교대로 올려놓는 것이 더욱 좋다. 아울러 척추의 전만증이 증가되는 것은 골반의 위치와도 관계가 있으므로 엉덩이 근육이 쳐지지 않도록 하는 스트레칭과 골반 운동을 해야 한다.

앉아 있을 때는 허리가 약간 구부러지게 되므로 너무 높은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가 밑으로 당겨져서 무릎이 둔부 보다 낮아지므로 허리의 전만증이 증가되기 때문에 발밑에 발판을 놓아 무릎이 엉덩이 부위보다 높게 하거나 한쪽 다리를 무릎위에 교차한 상태로 앉아 있는 것이 좋다.

운전을 할 때에는 운전좌석을 앞으로 향하게 하여 무릎이 둔부보다 약간 높은 위치를 취하게 하는 것이 좋고 너무 의자를 뒤로 재치면 다리를 펴게 되어 무릎이 낮아지므로 허리의 전만증이 증가하게 되어 좋지 않게 된다.

물건을 들 때에는 갑자기 허리를 구부리는 동작을 피해야 하고 무릎과 고관절 부위를 약간 구부리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에도 옆으로 누워서 무릎과 고관절을 구부린 상태를 유지 하면서 잠을 자는 것과 무릎 밑에 배계를 넣어서 무릎을 구부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평소 엎드려 자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대전대부속 둔산한방병원 통증재활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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