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304억 투입 2008년부터 운영

[鎭川]국가 우주 중장기 개발계획에 따라 기상청을 비롯한 4개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7일 오전 광혜원면 광혜원리 국가기상위성센터 건립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기기상청장, 이원종 충북도지사,김경회 진천군수, 각급기관단체장, 기상청관계자 등 주민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산25-168번지 일원에 부지33.058㎡(10.000평)에 건축 연면적6.923.41㎡(2.094평) 규모로 총3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올해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2007년에 시설 장비구축 및 시험가동을 거쳐 2008년에 위성과 지상국을 연계한 발사전 시험 가동을 거쳐 2008년말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진천군은 국가기상위성센터의건립으로 과학기술분야 저변 확대 및 연구원 임직원 가족 유입에 따른 지역 인구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유일의 시설로 진천군의 상징성 부각으로 대외 이미지 상승 등 홍보 효과가 높을 것 으로 전망된다.

군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상관련 전문 고급인력 상주로 타 부문과 연계한 혁신클러스터 구축 및 연관산업 유치, 건설공사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것이라”고 말했다. <吳仁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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