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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꿈으로 만족해라”

2006-03-21 기사
편집 2006-03-20 1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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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25일부터 챔피언 결정전

‘장신군단’현대캐피탈과‘무적함대’삼성화재가 통합우승과 리그 10연패라는 지상 명제를 가슴에 새긴 채 프로배구 2005-2006V-리그 왕좌를 놓고 격돌한다. 정규리그에서도 불꽃 튀는 자존심 싸움으로 코트를 뜨겁게 달궜던 두 팀은 오는 25일부터 천안과 대전을 오가며 5전3선승제의 챔프전을 통해 올 시즌 진정한 승자를 가린다. ‘명장’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키 206㎝의‘용병 특급’숀 루니를 정점으로한 고공배구로 구기 종목 사상 유례가 없는 삼성화재의10연패야망을꺾겠다는복안이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우승하고도 챔프전에서 분루를 삼킨 현대캐피탈은 올해는 전력이 객관적으로 우위에 있어 지난해의 전철을 밟는 일이 없을 것이라 장담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삼성화재는 끈끈한 조직력과 10연패를 향한 집념으로 똘똘 뭉쳐 정상 수성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LIG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드러났듯 베테랑 듀오 김세진-신진식의 노쇠와 센터 신선호의 부상으로 전력이 예전만 같지 못함은 인정하면서도 단기전이라는 점에서 장기인 집중력과 정신력을 발휘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춘추전국 시대 도래로 유례 없는 혈전이 이어진 여자부는 결국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대결로 정리됐다. 만년 2위 도로공사는 지난해 우승팀 KT&G를 가볍게 일축하고 대망의 챔프전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과 역시 5전3선승제로 여자부 패권을 다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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