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설성공원서 내달 20일부터 ‘품바축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제7회품바축제’가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품바축제 기간중에는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삼박자가 어우러진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새봄맞이 큰 꽃잔치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3회무영제 ▲향토음식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가 설성공원에서 열린다.

21일에는 ▲움막짓기대회 ▲팔도품바공연 ▲아마추어 품바타령 ▲읍·면 엿치기대회 ▲꽃동네 예술단공연 ▲팔도품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2일에는 ▲품바허수아비 만들기대회 ▲팔도품바공연 ▲즉석 엿치기대회 ▲빅 밴드공연 ▲품바난타공연이 개최된다.

23일에는 45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가 참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3회 전국음성품바 마라톤대회가 열려 웃음이 함께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품바공연 팀의 신명나는 공연, 품바왕 시상식, 품바 마당극 버라이어티쇼가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 행사기간 내내 ▲조형 예술품전시 ▲품바사진 전시회 ▲품바분장 및 페이스페인팅 ▲품바시화전 ▲품바의상 시화전 ▲세태만상 낙서판 만들기 ▲거지움막짓기 ▲품바난타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먹거리 장터와 농·공산품 전시판매 행사가 열리고 제5회 전국 사진촬영 대회가 행사의 명장면을 담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갖추고 시름에 잠긴 국민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고귀함과 흥겨움의 극치를 전달한다. <陰城=吳仁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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