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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와 걷기

2006-03-08기사 편집 2006-03-07 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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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경제적이면서 부작용이 없으며 운동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운동으로 대표적인 것이 달리기와 걷기운동을 말할 수 있다.

또한 이들 달리기와 걷기는 건강이나 체력유지 및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으로 모두 유산소 운동에 속한다.

걷기는 모든 연령층의 사람에게서 할 수 있는 안전도가 높은 운동으로 특별한 장소를 선택할 필요가 없고 특별한 도구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충격으로 인한 스포츠 손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운동이지만, 운동의 부하가 적어서 충분한 운동량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으며 야간이나 보행이 불편한 장소에서는 운동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달리기는 운동량이 걷기에 비하여 크며 자신의 운동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몸이 공중에 뜨는 순간이 있으므로 약간 강한 충격이 몸에 주어지게 되기 때문에 스포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 두 가지 운동을 할 때 아주 중요한 공통점은 자기 자신에 적절한 신발의 선택이다. 신발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신발의 두께는 너무 두꺼우면 안정성이 떨어지는데 보통 3cm정도가 적절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신어보고 걸어보았을 때 가볍고 충격이 적어야 하며 발가락이 있는 앞부분은 통기와 열기가 잘 발산될 수 있도록 망사계통으로 되어있는 것이 좋고 발 폭이 가장 넓은 부분은 발이 꽉 끼지 않도록 조금 넓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뒤꿈치가 딱 맞아 떨어져야 자신에게 맞는 신발이다.

아울러 신발 끈을 매어 봤을 때 새끼발가락과 엄지발가락에 불편함이 없는지, 혹은 느슨하지 않는 가를 살피고 발등의 압박감과 발 앞쪽에 체중을 실었을 때 발뒤꿈치가 꽉 끼지 않는가도 살피는 것이 좋다. 운동 시 발과 발등의 사이가 느슨하면 발등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너무 조이면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운동 시에는 식사 후 최소한 2시간 경과 후부터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운동의 순서를 정하여 스트레칭과 전신의 마지막 정리 운동을 실시하고 운동을 하면서 약간 피로하다고 느낄 만큼 운동해야 최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전대부속 둔산한방병원 통증재활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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