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분야 행사 다채

동춘당 선생 탄신일이 올해로 400주년을 맞는다.

동춘당탄신4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동춘당 4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해 5개 분야 28개 종목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동춘당 숭모행사에서부터 동춘당 관련 학술세미나들과 각종 체험행사들을 마련했다.

또 동춘당시깃발전시회, 전국유적사진전시회, 전국 휘호대회, 한시백일장 등 각종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동춘당 송준길 선생(1606-1672)은 예학(禮學)에 밝은 조선중기 성리학자로 우암 송시열과 함께 북벌계획에 참여했으며 후에 대사헌과 영의정을 지냈다. 현재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동춘선생 고택(대전유형문화제 제3호)이 남아있다.<朴鄭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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