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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군 모두 참가 지역 최고대회‘재확인’

2006-02-24기사 편집 2006-02-23 18: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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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경주대회 이모저모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3·1절 기념 역전경주대회는 충남도민체전 가산점이 부과된 지난 32회 대회를 기점으로 시·군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난 이후 도내 16개 시·군이 모두 참가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지방 최고의 역전경주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불참했던 계룡시를 포함해 16개 시·군에서 선수와 지도자, 대회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해 대회 위상을 크게 높였다.

○…대회 첫날인 23일 출발지인 당진정보고는 다행히도 수은주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수월했으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면서 날씨가 포근해지고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첫날 경기를 마치자 대회관계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충남육상연맹 관계자는 “지난해는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추워 선수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날씨가 포근한 것은 충남 육상인들의 올해 첫 행사인 이번 대회를 축하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2회, 33회 대회에서 본부임원과 선수단으로 한 가족이 모두 참가했던 최진혁 충남도체육회 훈련과장의 일가족이 이번 대회에도 어김없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최 과장은 대회임원으로, 부인 이정숙씨(여자 일반)와 아들 재빈군(천안중 2), 딸 정윤양(봉서중 1) 등이 천안시 대표로 참가했다. 재빈군은 소구간 2위, 이정숙씨는 1위를 차지했고 정윤양은 둘째 날 여중선수로 레이스에 나선다.

○…온 가족 참가자 외에도 부부가 동시에 레이스에 참가,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부여군 소속으로 출전한 김광철씨(남자일반)와 부인 김민용씨(여자일반)로 광철씨는 부여군청 소속 카누선수, 부인 민용씨는 생활체육협의회 선수로 각각 상위권에 입상하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대회 첫날 여자일반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친 7소구간(삼송리 정류장-서산고 정문)에서는 선두그룹과 4-5분이나 뒤처져 맨 마지막으로 골인한 전미연씨(금산 대표)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끝까지 역주하자 이미 도착한 선수들과 대회임원들이 다같이 박수를 쳐주며 격려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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