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청소년수련원 외지이용객 급증

[鎭川] 진천군 청소년 수련원이 꾸준한 설비투자와 시설개선 등으로 외지 수련단체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사진>

21일 군에 따르면 수련원 이용객이 지난해 2769명 보다 1500여명이 증가한 4269명으로 이용률이 65% 이상 급증했다.

또 이용료 수입도 3000만원에서 4900만원으로 19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달에도(주)GVCS 2500명, 마린클럽 100명, 경희대 의료지원팀 50명 등이 수련할 계획이며 올 여름 방학 기간동안 수련일정은 지난달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처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기업체의 사원 연수가 늘고 빼어난 자연 경관과 초평저수지를 끼고 있어 수련원으로서의 최적의 입지조건과 저렴한 이용요금 등이 이용률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수련도 늘고 있지만 일반 기업체의 연수도 올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수련원 환경개선을 통해 더 많은 수련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吳仁根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