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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라운드 전승

2006-01-17 기사
편집 2006-01-16 18: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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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리은행이 5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우리은행은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73-69로 승리, 삼성생명을 2연패에 빠트렸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지난 5일 광주 신세계전 승리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서 5전전승을 기록하며 1위 신한은행과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타미카 캐칭(31점.21리바운드)의 중거리포로 포문을 연 우리은행은 캐칭과 김계령(8점.5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면서 1쿼터를 22-11로 끝내 일찌감치 승리 분위기로 몰아갔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새 용병 케이트 핀스트라(25점.16리바운드)의 연속 4득점에 힘입어 쿼터 막판 34-36, 턱밑까지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다시 핀스트라의 2점슛과 조은주의 레이업 슛 성공으로 38-36, 역전에 성공했으나 바로 터진 우리은행 김은혜의 3점슛으로 다시 쫓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역전에 재역전이 거듭하는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승부의 추가 우리은행으로 기울기 시작한 때는 4쿼터 중반.승리의 열쇠는 역시 '우승 청부사' 캐칭의 손에서 나왔다.

캐칭은 4쿼터 종료 6분1초 전 골밑 슛으로 2득점한 뒤 파울로 얻은 자유투마저 림에 꽂아 넣으면서 점수는 63-57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바로 이어 캐칭의 패스를 받은 김보미(6점)가 오른쪽 3점슛 라인 바깥에서 3점슛을 작렬시키면서 우리은행은 승기를 잡았다.

삼성생명은 막판 변연하(19점)와 김세롱(5점)의 연속 득점으로 반전을 노렸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ogo213@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