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4월-현악4중주 아레테 콰르텟`을 개최한다. 아레테 콰르텟은 지난해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4중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했으며 심사위원상, 청중상 등 특별상 5개를 석권한 실내악단이다. 바이올린 전채안, 바이올린 김동휘,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현악4중주 제12번 다단조, 작품 703 콰르텟자츠`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8번 마단조, 작품 59-2 라주모프스키2` △하이든의 `현악4중주 작품76-1 1악장`을 선보인다. 전석 1만 원.

O…아산 당림미술관은 다음달 10일까지 장정후 개인전 `태움의 길-삶, 인간, 이상 그리고 지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인체, 동물, 비구상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어딘가를 향한 치열한 몸부림과 깨달음의 과정으로 서사적 양상의 이야기 구조는 물론 현대회화의 형태와 색, 집중과 분산, 그리고 강렬한 드로잉과 스크래치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무료 관람.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