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월대보름 맞이 판매행사에서는 향이 좋아 임금 수라상에 자주 오른 `어수리`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나물류와 오곡밥 등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고려해 별도의 시식행사 없이 판매행사만 개최된다.
약용작물연구회는 산채나물류 생산 특화 농업인단체로, 지난 3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농업인대학 및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가해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또 로컬푸드매장 및 공공급식센터 공급을 통해 약용산채나물 및 건나물의 안정생산 기반을 조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