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7일 세종제주특위 세종분과위원회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의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과 풀뿌리 민주주의 이론과 실천`을 주제로 시청에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7일 세종제주특위 세종분과위원회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의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과 풀뿌리 민주주의 이론과 실천`을 주제로 시청에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에서 자치분권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세종시는 27일 세종제주특위 세종분과위원회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의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과 풀뿌리 민주주의 이론과 실천`을 주제로 시청에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민주권연구센터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5대 분야 12개 과제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

또 지방분권형 개헌과 조직자율성 강화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시원 경상대학교 명예교수가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일반자치 통합을, 조수창 시 자치분권국장이 세종형 자치모델의 차기 과제를 제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을 더 고도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께서 느끼는 체감성과를 높이고 자치분권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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