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난방비 420만 원 및 좀도리 백미 30포 지원

[충주]충주 지현새마을금고(이사장 김형기)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하고 소외가정 백미를 기탁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올해로 21년째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현새마을금고는 27일 지현동노인회(분회장 이대영)와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주상)를 통해 경로당 등에 난방비와 백미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으로 경로당 12곳에 각각 35만 원씩 총 420만 원의 난방비 증서를 전달했으며, 백미 30포(180 만원 상당)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추천한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영 분회장은 "새마을금고가 변함없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추운 겨울을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기 이사장은 "지현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어,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드리기 위해 올해에도 좀도리 복지사업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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