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건위는 금강보행교에 설치된 클라이밍 체험시설과 교량 노면 상태, 배수시설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낙하 분수와 레이저쇼, 조경, 벤치 등 편의시설도 살폈다.
임채성 위원장은 "개통 전까지 금강보행교를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접근성을 보완하고,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해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강보행교는 세종시청 앞 수변공원과 금강 북측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박물관단지를 잇는 총연장 1446m, 폭 12-30m 규모로 건립됐으며, 보행을 통한 금강 조망과 복층 원형의 이색적인 외관 등으로 향후 세종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