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선발, 공사현장 지도 점검 역할

홍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대형사고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25일까지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을 모집키로 했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대형사고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25일까지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을 모집키로 했다.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대형사고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25일까지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을 모집키로 했다.

건축 분야의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건축공사 안전감시단`의 모집 인원은 4명이다. 자격은 `홍성군 건축조례`에 따라 시설 직렬 중 건축 직류 공무원의 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이나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업무 신고를 마친 건축사, 구조 안전과 건축설비 분야의 기술사다. 또, `건설기술 진흥법의 건축 분야 고급기술자 등이다. 접수는 군청 허가건축과 건축행정팀에 하면 된다. 공고일 이전에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가 대상이다.

건축공사 군민안전감시단으로 위촉되면 `건축물출입검사원증을`을 달고, 향후 2년의 활동기간 동안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부실시공, 안전 저해 요소와 불법 용도변경 건축물, 건축신고 현장, 건축설비 등에 대해 적합하게 유지 관리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 및 지도 점검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 제도를 통해 민간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의 활성화와 공사 현장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제로화와 건축 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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