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아동에게 쌀국수 지원

쌀국수 전문 제조업체인 ㈜백제(대표이사 김미순)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쌀국수 1000팩(720만 원 상당)을 홍성군에 기탁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쌀국수 전문 제조업체인 ㈜백제(대표이사 김미순)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쌀국수 1000팩(720만 원 상당)을 홍성군에 기탁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쌀국수 전문 제조업체인 ㈜백제(대표이사 김미순)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쌀국수 1000팩(720만 원 상당)을 홍성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탁받은 쌀국수를 읍면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사랑샘 등 29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백제는 이번 쌀국수 기탁 외에도 군 선별진료소와 홍성의료원에 코로나19 극복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통해 홍성군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광천읍에 자리한 ㈜백제는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 표창, 쌀 가공 품평회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미순 ㈜백제 대표이사는 "설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명절을 보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쌀국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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