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선수(-63kg급),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

김태용(대전시청) 선수(사진 왼쪽)가 지난 2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김태용(대전시청) 선수(사진 왼쪽)가 지난 2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청 남자 태권도팀 소속 김태용 선수가 지난 2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평가전` -63kg 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선발전은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입상한 체급별 3명의 선수가 풀(Full) 리그로 치러졌으며, 김 선수는 2승을 차지하며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을 최종 확정지었다.

김태용 선수는 지난 2019년 하계나폴리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유망주로, 이달 대전시청 남자 태권도팀에 신규 입단했다.

김 선수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출전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세계선수권 뿐 아니라 올림픽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용(대전시청) 선수가 지난 2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김태용(대전시청) 선수가 지난 20일 전북 무주에서 열린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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