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비 26대 출동 화점 수색
4시간 40여 분 만에 완진

20일 오후 5시 41분 께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전소된 생산동 인근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20일 오후 5시 41분 께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전소된 생산동 인근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전소됐던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공장동에서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41분 께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아산소방서, 충남소방본부, 천안서북소방서에서 소방장비 26대 소방대원 50여 명이 출동해 화점을 수색했다.

연기는 지난 1일 화재로 전소된 A동과 F동 인근 통로에서 솟아 올라온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오후 7시 27분 께부터 화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넓게 방수해 오후 10시 20분 께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일 오후 5시 41분 께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화점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20일 오후 5시 41분 께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화점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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