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의 누적 매출이 지난해 1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싱싱장터는 2015년 개장해 2016년 10월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넘겼다.

2018년 매출액은 500억 원, 2020년은 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15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싱싱장터1호점(도담점)이 1063억 9000만 원을, 2호점이 (아름점) 437억 5700만 원을 기록했다.

싱싱장터에는 지역 농가 954호가 참여하고 있다. 일일 평균 3000여 명 소비자가 싱싱장터를 애용하고 있다.

시는 2·3생활권에도 직매장 3·4호점 개장할 예정이다. 이중 3호점은 오는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더 고도화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로컬푸드 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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