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전진 배치
2022년 무산불 달성 봄철 산불방지 총력

산불진화대원 훈련 장면. 사진=아산시 제공
산불진화대원 훈련 장면.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아산시가 산불 없는 한해 실현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1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재난 통신체계 정비를 위해 통신 중계기 2대를 설치하고 노후 산불진화차량 1대 교체, 산불진화장비 등을 새로 구입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1명 및 산불감시원 120명을 주요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취약지 등에서 산불감시활동과 소각금지 계도·단속,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사업 보조 등 산불예방, 홍보, 진화활동을 담당한다.

시는 소각산불 방지를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파쇄) 사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2022년 무산불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이낙원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산불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하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총력을 쏟겠다"며" 산불예방을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올 한해도 함께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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