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신청·접수

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청 전경.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제16회 1인 1책 펴내기 운동 신규 지도강사 9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직지의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직지 세계화 사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개인·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만든 국제적인 직지 세계화 후원조직이다. 청주시 보조사업으로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은 직지의 고장 청주에 걸맞은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로 미래 지향적인 지역문화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 지도강사는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으로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을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가족이야기, 소설, 만화, 그림책 등을 출판 공모한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수강을 시작해 주 1회 3시간씩 10개월간 운영된다. 연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접수된 지원서류를 심사 한 후 2월 4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홈페이지(http://cjboo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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