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대상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등 교육

[보령] 보령시는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보안에 관한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높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정보 보호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용수 ㈜아이앤이 전략사업부 이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보호의 의미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사항, 가명정보 관련 법 및 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 및 위탁 유지관리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내달 9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취급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에 더욱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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