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 기탁

충북농산 이봉규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충북농산 이봉규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청안면은 19일 충북농산 이봉규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봉규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고향 분들이 더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틸거란 생각에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도움을 주신 이봉규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안면에서도 더욱더 취약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안면이 고향인 이봉규 대표는 진천군 이월면에서 쌀 등 곡물 도매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올해와 똑같이 쌀 10kg (50포)를 기증해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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