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울타리 지원 등 6개 보조사업 추진

금산군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공동방제단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공동방제단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6억8700만 원을 투입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에 나선다.

19일 군에 따르면 가금농가 전담관과 공무원, 예비인력을 지정하고 조류인플루엔자 간이검사와 질병 예찰을 강화한다.

군은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및 하천, 가금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오염원제거를 통한 질병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방역 사업으로 △AI 예방 난좌 지원 △축산농가 울타리 지원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지원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 △축산농가 차단방역시설 지원 △생산단계 HACCP 컨설팅 등이 추진된다.

군은 지원 대상은 공모분야에 관련된 법인, 단체, 개인 등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2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농가에서 자체 방역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축종별 협회, 공수의사 및 읍면을 통해 예방약품 및 소독약품을 연중 배포할 예정이며, 공동방제단, 거점소독장소, 종오리, 원종계 농장 통제초소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금산 사수를 위해 올해 방역 지원사업에 나선다"며"청정 금산의 축산물 안전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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