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주요업무보고회 주재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사진 왼쪽)이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공백없는 시정운영을 다짐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사진 왼쪽)이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공백없는 시정운영을 다짐하고 있다.=논산시 제공
[논산] 안호 시장권한대행(부시장·이하 권한 대행) 이 공백 없는 촘촘한 행정으로 중단 없는 논산 발전을 다짐했다.

지난 17일 황명선 시장이 퇴임하고 18일 열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에 서다

이날 안 권한 대행은 국·소장, 실·과·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주재 하고 향후 시정 안정화 대책과 민선7기 남은 기간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안호 권한대행은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기존 시정 방향을 유지하되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1천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과 지속가능한 논산을 위한 발전 전략을 촘촘히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우선적으로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국방국가산업단지, 탑정호 종합개발사업, 논산형 상생일자리 등 논산의 중·장기적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이끌어 나갈것이며, 이미 확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국비 등 예산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민선 5·6·7시정의 바탕이었던 `사람 중심`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촘촘한 돌봄과 안전망을 구축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

신속한 백신추가접종, 재택치료체계정착, 시민참여 방역 강화 등을 바탕으로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을 정비하는 동시에 민생경제 전반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회복과 재도약을 이뤄나간다는 목표다.

△논산시 청년기본소득 도입 △연산문화창고, 강경근대역사문화촌 등 관광명소 개발 △스마트건강관리 사랑방 △자치분권 2.0시대에 맞는 마을자치 역량강화 △논산형 누리과정 필요경비 지원 △시민중심 일자리 창출 등이 현안 과제다.

안호 시장권한대행은 " 대통령 및 지방선거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민선8기의 안정적인 출범과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마지막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주요업무보고회 모습=논산시 제공
2022주요업무보고회 모습=논산시 제공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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