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특수교육대학원 언어재활치료전공에서는 국가가 공인하는 언어재활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언어치료실을 별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언어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어재활치료는 장애아동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치료 중 하나이기에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에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 함으로써 국립대학으로서 책무성과 공적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에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부설언어치료실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말, 언어 및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 선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선별검사는 공주대 특수교육대학원 부설언어치료실 특수문헌정보관 214호에서 오는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며, 1급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소지한 숙련된 언어치료전문가가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공주대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대상자는 다양한 장애로 인한 언어발달지연, 학령기 읽기 및 학습의 어려움, 다문화 및 이중언어 환경으로 인한 언어발달지연, 조음장애 등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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