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주요업무 추진 계획 설명회 개최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이 지난 한해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본격화 하는 등 큰 교육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19일 관내 초·중·고 교장 등 관계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1-22년 서천교육지원청 추진성과 및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밝힌 지난 2021년 주요업무 추진 성과로는 △스마트교육 장비구입(초·중 27교) △「걷쥬」활용한 걷기 운동 활성화(34교) △서천 발명·상상이룸공작소 운영(초15교) △교육회복을 위한 원격 수업자료 개발·두드림학교 운영 △마을학교 교육활동 운영(20회) 등을 꼽았다.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는 △ 이끎교사 지속 운영 △작은학교 원격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향상 지도 지원 △ 2022 서천 유아놀이한마당 축제 △2022 찾아가는 장애 공감 교육활동 지원 △학생 유튜브 공동공간 `우리네 이야기` 운영 △로봇축구대회 개최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학부모참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미래교육, 창의융합교육 및 평생교육지원을 위한 교육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 9월 개원 예정인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장항중 김흥집 교장은 "한 발 빠른 주요업무 설명회에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2학년도 교육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만희 교육장은 "2022년은 코로나 펜데믹이 초래한 교육의 혁신적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격차 해소, 공교육 강화, 회복적 생활지도 강화, 생태환경 강화에 중점을 두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를 대비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했다.

한만희 서천교육장
한만희 서천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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