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119구조구급센터에 찾아온 A(65·여) 씨는 지난달 15일 아침 운동을 한 후, 흉통이 발생했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침착하고 차분한 응급처치와 빠른 이송으로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 졌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A씨는 "10분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을 듣고 출동한 구급대원들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감사한 마음에 직접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출동한 119구급대원(소방교 정진협·안수훈)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데 감사 인사를 받으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