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경찰 될 것

[서산]신임 김영일<사진> 제67대 서산경찰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일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 치안 상황을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시민들이 경찰에게 도움을 청할 때 사무적으로만 대하지 않고, 내 친부모 형제를 대하듯이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인간적인 경찰이 되자"며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에 경찰서와 관계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태안 출신, 1991년 경찰간부후보생 39기로 임용, 2017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청 홍보담당관, 태안경찰서장, 당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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