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지상의 골대로 드론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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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음성군 대소청소년문화의집(김덕영 관장)은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기술을 융·복합한 신개념 스포츠 `드론축구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론 축구`는 탄소 섬유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지상에서 3m 정도 떠 있는 원형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이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으로 오는 4월 드론축구단 창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음성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생으로 주1회 이상 정기적 활동이 가능하고 드론조작 및 활동 유경험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강사 및 장비, 각종 대회 출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바일(QR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들이 드론축구의 팀플레이를 통해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함양하고 4차 핵심 산업인 드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소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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