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농촌지역개발사업 33개 지구, 394억 투입

농촌협약, 농촌재생 뉴딜사업 사업 계획도       사진=괴산군 제공
농촌협약, 농촌재생 뉴딜사업 사업 계획도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이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394억 원을 투입해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마을만들기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새뜰마을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으로 33개 지구를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군은 지난해 농촌협약, 농촌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각 259억 원, 1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2025년까지 259억 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칠성, 장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연풍)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연풍 주진)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농촌정주여건개선, 농촌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지역에 부족한 문화, 복지, 교육 등의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재생뉴딜사업`은 2025년까지 140억 원을 투입해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에 산재되어 있는 축산시설 16동을 이전해 집단화하고 기존 축산시설은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풍마을 내 폐건물 및 유휴시설 철거 및 정비, 담장정비, 빨래터 복원, 용천수 정비 등 사업을 연계해 농촌다움을 복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괴산읍·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34억 원) 오가·덕평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18억 원) 마을만들기사업 10개 지구(42억 원) 새뜰마을정비사업 7개 지구(32억 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조창희 군 유기농정책과장은 "농촌지역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고 싶고 찾고싶은 농촌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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