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영농기술 신속보급

[옥천]옥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농업인 현장애로기술사업 신규과제를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현장애로기술사업은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 친환경농업을 위한 기술 및 새소득 작목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목 실증시험 등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공모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센터는 제안된 과제는 영농활용도를 평가해 4건을 선정 총예산 2000만 원 사업비(500만원×4과제) 기술센터 전문기술담당자와 협업으로 1년간 진행된다.

우수과제는 자체시범사업화하여 실증시험한 지역맞춤형 영농기술을 신속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옥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세부사업 내용과 과제신청서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에 방문접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사업으로 총 41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전년도 수행과제는 EM을 이용한 친환경 양봉기술실증, 이상기후 및 병해충 대비 고추 막덮기부직포 재배 실증, 친환경 사과대추 시설재배 실증, 잡초발생 억제를 위한 피복 및 제초효과 규명, 딸기 하이베드시설 이용 미니수박재배 실증시험으로 영농기술을 홍보하고, 기술수요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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