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 보령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보령서 제공
보령경찰서는 청소년 보호에 앞장선 보령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보령서 제공
[보령] 보령 CCTV 통합관제센터가 화상순찰을 통해 청소년 비행 및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경찰은 지난 17일 청소년 보호법 위반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보령시청 CCTV관제센터 모니터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CCTV 화상순찰 및 범죄취약지역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CCTV를 모니터 요원 A씨는 지난 6일 한내시장을 주변을 모니터링 하던 중 10여 명의 청소년이 모여 흡연하고 주변에 2명이 길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청소년 비행 및 사고를 예방하고 주류를 판매한 청소년 보호법 위반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조성수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낮과 밤 언제나 보령시의 눈이 되어주고 있는 관제요원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보령경찰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가 공조해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범죄예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