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안 기숙사…이달 27일까지 신청

[당진]당진시와 (재)당진장학회는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졸업 예정인 서울, 천안·아산권 소재 대학생의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연합기숙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하는 기숙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동행복연합기숙사와 천안 동남구에 위치한 천안행복기숙사 두 곳으로, 각각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신청 방법은 입사신청서를 작성해 당진장학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발송하면 되며, 성적과 소득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입사생의 본인 부담금은 월 10만 원 수준으로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의 거주 비용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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