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꿈도 소중히 여긴다

보령교육지원청은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사진=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보령교육지원청은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사진=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보령] 보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한 주간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방학 중 소외 될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AI활용교육과 상상이룸교육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AI활용교육, 목공, 코딩, 3D 모델링, 드론, 새활용교육 등 상상이룸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융합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문화교육 및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한다.

계절학교 참석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겨울방학 계절학교 프로그램으로 방학동안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자칫 미래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상상이룸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맞벌이 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의 부담감 완화 및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 아이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활동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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