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일선 학교에 운영비 779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신설 학교 4곳을 포함한 유·초·중·고·특수 공립학교 161곳이다.

올해 운영비는 전년 대비 105억 원 늘어났다.

증액 예산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77억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39억원)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등 학교 자율사업 지원 (27억원) 등이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자율적인 예산편성권과 운영권이 필수적인 만큼 학교의 권한을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우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