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육참여 활성화유공 표창장 전달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가 학부모교육참여 활성화 유공단체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 이은영 회장과 임원들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 보은지역 학교학부모회장의 연합조직으로 설립된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는 그동안 학생장학회 후원, 학교교육활동지원, 지역교육환경개선 등에 나서며 학부모교육 참여와 학부모회 자치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난해는 지역학부모 주민들과 함께 학생용마스크 1750장을 만들어 지원했다.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장학금을 2년째 보은지역내 학교에 전달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때는 지역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제안과 이행점검에 나서는 등 매니페스토 활동을 주도했다.

또 2020년부터는 지역다문화 가족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교육을 지원하고 학부모회 참여촉진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17년 보은교육청이 주관하는 청소년진로축제에서 부스운영을 지원하고 야생화나눔캠페인, 국화꽃 거리조성, 마을디자인 씽킹과 크리스마스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한편, 보은군 학교학부모연합회가 학부모 자치활동 공공성과 책임성 강화에는 이은영 회장과 임원진 열정과 헌신이 크게 작용했다. 이은영 회장과 손주희 감사는 단재교육원서 주관하는 학부모 자율기획 연수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부모 역량강화 사업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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