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선별·신경인지 검사 추진, 치매 진단 시 협력병원 연계 검사 추진

금산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2월 28일까지 경로당 100여 곳을 대상으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선별, 신경인지 검사 추진, 치매 진단 등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 어르신과 치매검진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치매검진율 향상과 치매 조기예방 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치매 의심 환자는 원인 확인을 위해 협약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CT)과 혈액 등 검사를 무료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기검진과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과 치료 관리에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선별검사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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