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관련 정보 미리 등록, 이송부터 진료까지

[청양]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지역 내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의 일환인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2022년에도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관할 소방서나 보건소를 통해 출산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임산부에게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119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청양군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평일 09시에서 18시까지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양소방서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다며 부담 없이 임산부 119서비스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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