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가정 학생 돕기에 써 달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사진 왼쪽))이 최근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5억여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기탁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사진 왼쪽))이 최근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5억여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기탁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최근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성금 5억여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교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초·중 학생들이 참여한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2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매년 모금한 성금을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기관 운영비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의 정성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삶 속에서 행복을 찾고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두가 학생들의 미래이며, 꿈이고, 삶"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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